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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송이
학명 :
Tricholoma matsutake
보호종 보호종별도없음
분류군
균류
위치
44901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38-35 일원
내용

주로 가을 추석 무렵에 소나무숲 땅 위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8∼20cm이다. 처음 땅에서 솟아나올 때는 공 모양이나, 점차 커지면서 만두 모양이 되고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약간 봉긋하다. 갓 표면은 엷은 다갈색이며 갈색 섬유상의 가느다란 비늘껍질로 덮여 있다. 어린 버섯은 흰색 솜털 모양의 피막에 싸여 있으나 펴짐에 따라 피막은 파여서 갓 가장자리와 버섯대에 붙어 부드러운 버섯대 고리로 남는다. 살은 흰색이고 꽉 차 있으며, 주름살도 흰색으로 촘촘하다. 버섯대는 길이 10cm, 굵기 2cm로 버섯대 고리의 위쪽은 흰색이고 아래쪽에는 갈색의 비늘껍질이 있다. 홀씨는 8.5×6.5㎛로 타원형이며 무색이다. 일반적으로 송이는 20∼60년생 소나무숲에 발생하며, 송이균은 소나무의 잔뿌리에 붙어서 균근(菌根)을 형성하는 공생균(共生菌)이다. 송이의 홀씨가 적당한 환경에서 발아된 후 균사로 생육하며 소나무의 잔뿌리에 착생한다.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살아 있는 잔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균근을 형성하게 된다. 균근은 땅속에서 방석 모양으로 생육 번식하면서 흰색의 뜸(소집단)을 형성하며 고리 모양으로 둥글게 퍼져 나가는데 이것을 균환(菌環)이라고 한다. 균환은 땅속에서 매년 10∼15cm씩 밖으로 생장하며, 충분히 발육된 균사는 땅속 온도가 5∼7일간 19℃ 이하로 지속되면 버섯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 무렵에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송이는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6∼7월에 약간 발생하기도 한다. 한국의 송이 주산지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경북 울진·영주·봉화 지방과 강원 강릉·양양 지방이다. 한국·북한·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송이의 품질은 버섯갓의 피막이 터지지 않고, 버섯대가 굵고 짧으며 살이 두꺼운 것이 좋다. 또한 향기가 진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탄력성이 큰 것이 우량품이다. 송이는 생산시기에 채취 집하되어 생송이로 일본으로 많이 수출하고, 일부는 냉동 또는 염장하거나 통조림으로 저장하여 이용한다. 송이는 활물기생균이므로 표고와 같이 종균에 의한 인공재배가 곤란하여 송이의 발생 임지에 대한 환경개선과 관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나무 묘목을 송이균에 감염시켜 이식하는 방법 등이 연구 중에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위치
발견년도

2023